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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례조생 감귤평가회 2009/11/17
작성자 VIP한라봉농장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11-18 0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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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16

2009년 11월 17일 위미농장에서 하례조생 감귤평가회가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국내 1호 감귤품종인 ‘하례조생’을 이용한 고품질 브랜드감귤 생산에 대한 연구를

농가현장에서 3년간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 브랜드 규격에 맞는

최고 품질 과실을 조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하례조생’은 우리기술로

2004년 개발한 품종으로 기존에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궁천조생’보다

당도는 높고 신맛은 낮아

노지감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대체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아 왔다.

올해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토양피복 효과시험」을 거친 결과

10월 하순(10. 29.)에 당도는 13.4°Bx에 달했고, 산함량은 1.0%에 근접해

최고품질 감귤을 조기에 수확하여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는 ‘궁천’ 품종을 하례 조생과 동일 포장에서

피복 재배하였을 때의 당도 11.8°Bx과

다른 지역에서 피복 재배하였을 때의 당도 11.5°Bx에 비하여

1.6~1.9°Bx 높고 산함량은 1.00% 내외로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낮아

온주밀감 성숙기 토양 피복재배용 품종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고 품질인 당도 12°Bx, 산함량 1.0%의 감귤 생산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수확기를 다소 앞당길 수 있어

생산비용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 내에 갱신되어야 할

40년 이상 된 수령의 감귤 면적은 9409ha(42.7%)로 추정됨에 따라,

조생계 온주밀감인 ‘하례조생’ 수요는 더욱 더 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품질의 고급화, 균일화를 통한 감귤의 브랜드화가 필수적이다.

이는 생산현지 뿐만 아니라 소비지에서도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으로

감귤 유통과정의 혁신과 질 좋은 과실 생산 과정이 없으면 이루어 질 수 없는 사항이다.  

그러한 점에서 ‘하례조생’은 명품화 전략의 최적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브랜드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체계를 실증하고,

11월 17일 서귀포 위미 농가현장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하례조생’ 재배 농가현장에서
직접 브랜드 과실의 생산 과정 및 전반적 품질 수준에 대해 논의하고,
보급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은 지속적인 홍보로

향후 10년 고품질 노지감귤 신품종의 재배면적을 2,000ha(1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명품화 전략으로 감귤의 차원 높은 맛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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