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농부"라는 깃발에 매료되어 찾기 시작한 VIP 한라봉 농장
단골 직거래를 시작한 게 5-6년은 되었지요?
농산물 제 가격 인정하고 거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상품에 대하여 직거래 생산자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한라봉 생산자를 가장 오랫동안 바꾸지 않고 99% (1%는 동네에서 낱개 충동구매)충성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맛이 보장된다는 점이 좋지요. 지금 이맘 때가 가장 맛좋은 시기인가요?
금년에는 겨우 두번째 주문을 했네요. 맛도 좋고 다른데 보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고가과일이란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어서 자주 먹을 수는 없지요.
서민대중을 국제 자본의 노예로 만드는 한미 FTA에 저항하는 방법은 불복종 운동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미국산 불매운동을 한다고 오렌지를 안사먹으려 노력하는데, 그 자리를 한라봉이 대신하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어요.
자주 찾지 못해도 잊지는 않고 있습니다. 게으른 농부님의 한라봉!
건강하시고, 맛진 과일 많이 길러 내셔요.
`` 안양 지구인 정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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