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자의 방문.
혼자만 하는 귤따기 체험 후기 중에서...
가끔 오는 제주도 였지만
이번 여행은 나 혼자만 하는
힐링여행이었고
귤이 그저 먹고 싶어서
들른 농장이었지만
친절한 사장님과 토실한 귤맛으로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아요.
길을 몰라 헤메던 저를
데리러 와 주시고
좋은 감귤 따는 법도 알려주시고...
사람의 마음은 사람으로만 치유 된다는 것을
깨닫고 갑니다.
거뭇 거뭇한 껍질이지만 그 속엔
탱글하고 달달한 귤 알맹이 맛이
그저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었어요.
고맙습니다. 잘 먹을께요.
2012.11.28
VIP한라봉농장에서... -힐링여행자-
그저 감귤 하나 먹고 싶어서...
이렇게 가위로 따서 바로 감귤의 향기 속으로~~~~
혼자 오신 여성 분이라서
저는 좀 당황 했습니다.
그래도 편한 기분으로 마음 껏
내 감귤을 설명드리고
이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즐기라고 했습니다.
직접 딴 감귤을 선물 로 보낸다길래
오랜만에 쪽지 편지 써 서
감귤과 같이 보내보는 건 어때요? 라는 말에
흔쾌히 승낙하고 쪽지 편지도 써요.
후기를 적은 것을 사진으로만 찍어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지금 자세히 보니
참 마음에 드는 후기였습니다.
마음의 치유~~~라는 힐링여행.
혼자만의 여행에서 내 감귤농장을 찾아 주었다는 것에 감사드려요...
다음 여행지에서도 좋은 힐링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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